1. 처음엔 실패로 시작했다
2017년, 비트코인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땐 그냥 ‘요즘 핫하대’ 하는 분위기에 휩쓸렸어.
800만 원을 넣었다가 전부 날렸고, 솔직히 코인에 대한 인식도 최악이었지.
“아, 이건 진짜 도박이구나” 하고 손 털었어.
2. 다시 돌아온 2019년, 믿음이 시작됐다
시간이 흐르고 2019년.
비트코인이 400만 원대까지 떨어져서, 다들 관심도 없을 때였어.
근데 나는 이상하게 다시 눈길이 가더라고.
이번엔 다르게 접근했어.
공부도 해보고, 왜 비트코인이 생겼는지, 어떤 철학을 담고 있는지를 들여다보니
그냥 ‘차트’가 아니라 ‘미래에 대한 대안’이라는 생각이 들더라.
그때부터 비트코인을 모으기 시작했고,
지금까지 한 번도 판 적 없어.
3. 수익 2억 → 마이너스, 그래도 버텼다
한때는 수익이 2억 원을 넘어서면서 자유가 보이는 듯했지만
곧장 시장이 꺾이고 비트코인이 2천만 원대로 떨어지면서
모든 수익을 반납하고 오히려 손해까지 보는 상황이 됐어.
멘탈도 나가고 흔들렸지만,
나는 그 순간에도 추가 매수를 했어.
이건 단순한 투자라기보다 믿음에 가까웠으니까.
차트가 아닌 철학이 나를 버티게 했지.
4. 비트소닉 사태 – 거래소를 맹신한 대가
그 시기엔 비트소닉이라는 거래소에서
BTC를 예치하면 연 15~30% 이자를 준다고 해서 나도 맡겼었어.
이자도 잘 들어왔고, 꽤 만족했지.
근데 어느 날부터 출금이 막혔어.
거래소는 멈추고, 고객센터는 잠수.
결국 한 달 넘게 싸우고 싸우다 겨우 비트코인을 회수했어.
이 일로 확실히 배운 게 있어.
비트코인은 믿어도, 거래소는 절대 맹신하지 말자.
내 자산은 내가 관리해야 해.
5. 지금은 자유인, 그리고 개인 지갑 보관
이제 나는 회사도 관두고
내가 하고 싶은 일 하며 살아가고 있어.
돈도 중요하지만, 진짜 소중한 건 시간과 선택의 자유야.
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내 비트코인은
거래소가 아닌 ‘개인지갑’에 안전하게 보관 중이야.
이제 누구에게도 허락받지 않고
온전히 내 손으로 자산을 지키고 있어.
6. 비트코인의 미래, 나의 확신
나는 예전부터 이렇게 생각해왔어.
- 먼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이고,
- 그다음에는 국가들이 경쟁하듯 BTC를 보유하기 시작할 것이다.
지금은 그 예상이 하나씩 현실이 되고 있어.
미국은 ETF를 승인하고, 정부 차원에서 이 시장을 선점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여주고 있지.
이제는 국가 간 비트코인 전쟁의 시작이라고 생각해.
그래서 나는 지금도, 앞으로도 비트코인을 계속 장기 보유할 거야.
이건 단순한 자산이 아니라
나의 신념과 철학에 대한 베팅이니까.
7. 버틴 자만이 얻는 자유
이건 단순한 “코인으로 돈 벌었다”는 이야기가 아니야.
수많은 폭락과 위기, 거래소의 배신, 멘탈의 붕괴를 지나
나는 결국 버텼고, 지금 이 자유는 그 대가야.
혹시 지금 힘들고 불안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,
너도 언젠가는 나처럼 말할 수 있을 거야.
“버텨서 여기까지 왔다고.”
8. 내가 만든 서비스 – AI와 함께하는 새로운 시작
비트코인으로 은퇴한 후, 그냥 놀고만 있진 않았어.
나는 원래 프로그래머였고, AI에도 관심이 많았거든.
그래서 그동안의 투자 경험과 기술을 합쳐
직접 쓸 수 있고, 실제로 도움 되는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했어.
코인팡(CoinPang)
이건 AI로 실시간 코인 정보를 정리해주는 웹사이트야.
김치 프리미엄, 환율, 주요 코인 시세, 뉴스 요약 등
코인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공간이지.
직관적인 UI와 빠른 속도, 거기에 AI 요약까지 들어가 있어.
나처럼 진지하게 투자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유용할 거야.
테더 매매 알리미 – 안정적인 테더 매매 타이밍 분석 앱
비트코인은 길게 보유하지만,
짧은 호흡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자산이 테더(USDT)라고 생각했어.
그래서 환율 + 김치 프리미엄 + 시세를 분석해서
언제 사야 싸고, 언제 팔아야 이득인지 알려주는 앱을 만들었지.
- 실시간 데이터 기반
- AI가 타이밍 분석
-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구성
직접 써보면서 계속 개선하고 있고,
나처럼 리스크를 줄이면서 자산을 관리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도움이 될 거야.